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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서민금융진흥원

반찬가게 창업과 성공스토리

경영지도사김기중 2023. 11.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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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를 찾았다. 점포 이름이 사장님의 이름을 따 현지네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음식솜씨가 유달리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우리 어머니 세대는 맛을 타고나신 것 같다. 필자 나이도 어느덧 50대 중반이니 나름 음식맛을 잘 안다고 하는데 필자의 어머니도 그러했듯이 다른 우리네 엄마들의 음식맛은 전 세계에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맛을 표현할 때 외국어로는 달리 표현하기 힘든 우리만의 언어들이 있다.
감칠나다. 매콤하다. 간간하다. 얼큰하다. 얼얼하다. 구수하다. 맛깔스럽다 등등 참 개미지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땅덩어리가 산천초목이 우거지고 국토삼면이 바다라 물맑고 바람좋은 육지에서는 온갓 종류의 나물이 지천에 깔려있고 인접 바닷가 갯펄에서는 많은 해양수산물들이 어우러져 예부터 금수강산의 천연재료로 각 지역마다 토속적인 음식들이 발달한 덕분이 아닐까 싶다.
 
요즘날에는 인터넷 통신망의 발달과 더불어 SNS 정보매체의 급속한 확산으로 정보격차가 줄어들고 교통망의 확대로 대한민국 어느 곳에도 다다르지 못할 곳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맛집 멋집이 있고 각 지역 음식들이 각기 나름의 토속적 특색을 띄엿으나 이러한 토속적인 맛 또한 전국적 아니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가는 듯 하다. 요즘날의 미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김밥을 보면 말이다.
 
들어가는 말이 너무 길었다. 반찬가게가 변하고 있다. 작년에도 찾았고 올해도 찾은 점포인데 사장님은 항상 새로운 아이템의 개발과 신규 사업영역에 대한 사업다각화(김치 전문제조공장의 설립)의 의지가 높았다.
 
반찬가게라고 예전부터 음식솜씨 좋다고 하시는 어머니들께서 그럼 나도 반찬가게나 해볼까 하며 덜컹 차리던 반찬가게 그런 구멍가게 개념의 반찬가게로는 이런 사업의 비전을 갖지 못한다.
 

반찬코너

현지네반찬가게 사장님과 대화를 통해 난 역시나 중요한 두가지 사실을 발견하였다. 필자가 항상 강조한 말이다.

회사는 두 가지의 필수적인 기능이 있다. 하나는 혁신이고 다른 하나는 마케팅이다.
-피터 드러커-

 

반찬가게 사장님의 첫 번째 혁신은 '소비자들의 새로운 반찬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이 그 첫 번째요, 두 번째는 마케팅인데 이분의 마케팅은 적극적으로 N사의 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잠재고객의 가입을 유인하고 가입고객에게 구매유인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고객으로의 전환하고 구매 후 충성고객으로 바이럴, 구전, 추천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구멍가게식 운영으로는 그저 생계유지형 창업을 벗어나지 못한다.
바뀌어야 한다. 우선은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SNS 정보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의 의지가 필요하다. 더 이상은 주판알을 튀길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